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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tornado of souls (live)

시옷_ 2010. 9.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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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데스의 [rust in peace] 2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을 듣다가 옛날 생각이 나서 유튜브 좀 뒤졌다. 메가데스의 리즈 시절. 음악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정점을 달리던 시절. 정말 좋을 때였구나. 메탈리카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단 한 장의 앨범을 꼽으라면 이 앨범과 메탈리카의 2, 3집을 두고 꽤나 고심할 것 같다. 특히나 이 곡! 정말로 양수경을 많이 좋아했던 마티 프리드먼의 필생의 솔로가 담긴 <tornado of souls> 때문에라도(하지만 이제 양수경은 개미 마티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주식 부자). 2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에는 [rust in peace]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순서대로 연주된다. 기타는 데이브 머스테인과 함께 [endgame]이라는 좋은 앨범을 만든 크리스 브로드릭이 연주했는데, 마티의 공백이 그리 아쉽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그 시절의 연주를 '재현'해낸다. 오랜만에 머선생과 팬들 모두가 흡족해하는 기타리스트가 들어온 듯한데 이번에는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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