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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ache

maria callas - casta diva

시옷_ 2010. 9. 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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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엔 별로 관심이 없는데('좋아하지 않는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그래도 가끔씩 사람을 한 번에 확 채는 노래들이 있다.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이 곡이 그렇다. 소프라노가 주는 특유의 거부감 대신 듣는 순간 아늑하다는 먼저 생각이 들었다. 고즈넉한 저녁에 들으면 특히 좋다. 예스런 질감과 함께 왠지 아스라한 기억. 괜스레 향수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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