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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을 보질 않아서 몰랐는데, [mission] 주제곡을 노래로 부른 소프라노의 영상이 화제가 됐었나보다. '남자의 자격' 덕분에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가 유명해진 모양인데, 나에겐 이 앨범의 노래가 더 친숙하다. 이 노래를 부른 둘스 폰투스는 포르투갈 파두를 대표하는 가수로, 소프라노들처럼 청아한 맛은 없지만 성량도 좋고 개성도 있어 자주 듣는 편이다. 워낙에 곡 자체가 좋기도 하고. 모리코네 옹 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친숙한 곡들이 둘스 폰투스의 목소리로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