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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토의 라이브를 보고 왔다. 와- 진짜 완전 쩔어. 에너지가 정말이지, 보는 내가 다 진이 빠질 정도였다. 토의 라이브를 보고 왔더니 앨범이 왠지 시시하게 느껴져서 (좋아하는 앨범임에도) 잘 듣지를 못했다. 7월에 지산에도 온다고 하던데, 지난주에 그 조그만 공간에서 들려줬던 땀내 가득한 그 생생함과는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다. 결론은 토를 클럽 공연으로 본 게 자랑. 인터뷰도 했다. 내가 한 건 아니고 일본어 잘하는 친구가. 업데이트는 그 친구가 얼마나 부지런을 떠느냐에 따라서. 참고로 그 친구의 게으름은 나와 거의 겨룰 만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