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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꼭 한 달 뒤, 11월 1일에 끝내주는 공연이 열린다.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세컨 세션, 윤석철 트리오, 이렇게 세 팀이 벨로주에서 공연을 한다. 가격은 단돈 만 원! 예매를 하면 또 8천 원이다! 공연 시간은 160분. 이렇게 싸게 하는 이유는, 보통 (보컬이 없는) 연주 밴드들에게 관심이 적고 실제 공연을 해도 관객들이 그리 많지가 않은데 이번만은 백 명, 이백 명 정도의 관객을 두고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기획자와 음악가들의 생각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음악가든 기획자든 서로 손해 보면서 하는 공연이다. (관계자들조차도) 이 세 팀의 공연을 본 사람들 수는 극히 적을 텐데 이번 기회에 (특히 세컨 세션) 꼭 보고 은혜 받기를 바란다. 세컨 세션과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은 내가 믿고 좋아하는 라이브 밴드이고, 윤석철 트리오도 기존의 재즈 피아노 트리오와는 또 다른 맛을 준다. 예매 페이지 열리면 뽐뿌 한 번 더 넣겠다. 겨우 만 원짜리 뽐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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