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제도 귀찮아서 펜타를 갈까 말까 열라 고민하다가 스키드 로우의 <youth gone wild> 비디오를 보면서 큰! 결심을 했는데, 오늘도 또 같은 병이 도져서 스웨이드 비디오를 찾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we are the pigs>와 <so young>을 들으러 가자! 언제까지 버너드 버틀러 타령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리처드 오크스 시절도 나쁘진 않았지만, 나에게 스웨이드는 어쩔 수 없이 1, 2집의 추억이 너무 세다. 이렇게 나이 든 뒤의 공연 영상은 이번에 처음 찾아보는 건데 리처드 오크스 왜 이리 후덕해졌지.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어쨌거나 오늘은 스토리 오브 더 이어랑 스웨이드만 믿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