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arache

deafheaven - sunbather

시옷_ 2013. 7. 30. 21:30


이건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앨범. 포스트 록에 블랙 메탈의 스크리밍 보컬이 얹어진다. 내 얼굴은 홍조를 띄고. 어떻게 보면 식상한 조합일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이런 방식으로 음악 하는 팀도 없는 것 같다. 또 단순히 조합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포스트 록으로서도 훌륭하고 보컬도 아주 내 취향이다. 첫 곡을 듣는 순간부터 이건 나의 '올해의 앨범'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첫 곡뿐 아니라 모든 곡이 다 훌륭했고, 몇몇 지점에서는 장엄함에 울컥하기도 했다. 감동적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