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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산이의 온스테이지 촬영이 있다. 모처의 폐건물에서 영상을 찍을 예정이다. 산이가 의욕이 넘쳐 이것저것 막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을 것 같고, 실제로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피-타입도 온스테이지 영상을 찍었는데, 힙합이건 록이건 잘 하는 사람들이 대접 받았으면 좋겠다. 산이가 JYP를 나온 것도 환영! 지금의 산이를 있게 한 <산선생님>. 이거 하나만 들어도 산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진짜로 음절 하나하나에 그루브를 박아놓은 것 같다. 영상 밑에 달린 댓글처럼 산이는 "맛좋은 산이나 파는 애"가 아니다. 어제 일 때문에 아웃사이더의 새 EP를 들으면서 이-센스나 산이가 얼마나 소중한 래퍼인지를 새삼 깨달았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