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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제임스의 세 번째 앨범. 블루 노트와 계약하고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첫 앨범인 [the dreamer]의 평가가 가장 좋은 것 같긴 한데, 난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든다. 호세 제임스 하면 보통 재즈나 소울로 분류가 되지만 이번 앨범은 훵한 맛도 가장 많이 나고 해서 좋다. 첫 곡인 <it's all over your body>가 시작되고 드럼 소리가 나오는 순간 이 앨범을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호세 제임스의 보컬도 보컬이지만 이 은근한 그루브 느끼는 재미에 즐겨 듣고 있다. 드럼 소리 좋고, 사운드 공간감도 좋다.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