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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소중안토니의 새 앨범이 나왔다. 정규 앨범은 아니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진 라이브 앨범이다. 덴마크 내셔널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면서 기존의 노래들을 더욱 클래시컬하게 바꾸어놓았다. 유투브에서 미리 몇 곡을 들어봤는데 끝내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왔다. 앨범의 첫 곡인 <cut the world>는 신곡인데, 전주 뒤에 안토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순간 안토니가 이제 '목소리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예술가가 됐다는 생각을 했다. 뮤직비디오도 별 생각 없이 보다가 후반부의 강렬함에 멍해졌다. 그대로 홀려버렸다. 이런 게 예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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