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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ache

따로 또 같이 - 조용히 들어요

시옷_ 2011. 10. 18. 22:07


한대수 [멀고 먼-길] (1974)
따로 또 같이 [Ⅱ] (1984)
어떤날 [1960·1965] (1986)
시인과 촌장 [푸른 돛] (1986)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 (1987)
조동진 [음악은 흐르고] (1990)
부활 [기억상실] (1993)
조동익 [동경] (1994)
언니네 이발관 [후일담] (1999)
윤영배 [바람의 노래] (2010)

얼마 전에, 한 월간지의 의뢰를 받아 좋아하는 국내 음반 10장을 뽑았다. 음악사적인 의미는 넣어두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즐겨 듣는 앨범을 뽑아달라는 당부가 있었다. 마감에 쫓겨 좀 급하게 선정을 하고 코멘트를 달긴 했지만, 오래 생각해봐도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명단을 보니 나는 어쩔 수 없는 1980년대의 아이인 것 같다. 따로 또 같이의 두 번째 앨범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주원, 나동민, 강인원이 함께 만들고 부른 노래와 화음은 영원히 빛을 잃지 않을 것이다.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 각자 가장 즐겨 듣는 앨범 10장씩을 꼽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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