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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아마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은 음악을 들은 해일 것이다. 그때는 하는 일과도 깊은 연관이 있었고, 또 직장까지 거의 왕복 4시간 정도가 걸렸기 때문에 하루에 새 앨범을 거의 2-3장 이상씩은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재수 좋게도 그해에 좋은 앨범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내 하드에 '2005'란 이름으로 폴더를 만들어 그해 좋은 노래들을 따로 모아놓았을 정도로 좋은 앨범들, 좋은 싱글들이 많았다. 그 가운데 세 곡을 꼽으라면 아래 있는 아이언 앤 와인의 <jezebel>과 매직 넘버스의 <love's a game>, 그리고 이 곡이다. 서로의 고유한 색깔은 결코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들 각자의 장점은 고스란히 조화시킨 최상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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