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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이 형 노래 하나 더. 정렬이 형이 불란서 유학을 다녀온 뒤 만든 재즈 밴드다. 2001년 결성해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리움>은 정렬이 형이 만든 곡으로, 6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art theft](2010)에 수록돼있다. 앨범에서 <자바의 도둑>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하림이 목소리를 빌려줬다. 이 곡을 들으며 정렬이 형은 하나음악의 구성원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아련함,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