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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음악이 있어도 시디 찾을 엄두가 안 나서 그냥 눈에 띄는 대로 듣고 있는 중이다. 어제 홉스폴의 음악이 갑자기 듣고 싶어서 좀 찾다가 포기하고 대신 눈에 띈 이 앨범을 들었다. 이 앨범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곡들도 깔끔하고 멜로디도 착착 감긴다. 도련님과 이 앨범을 들으면서 '한국의 위저'라고 낄낄대기도 했었다. 곡들도 좋고 쌈지에서도 꽤나 밀어줬었는데 이상하게 뜨지를 못했다. 두 번째 앨범도 좋게 들었는데 요즘은 활동이 뜸하다. 계속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