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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온 뭄-아이슬란드어로는 '문'이라 읽어야 한다는데 확실한 지는 잘 모르겠다-의 새 앨범이다. 한때 아이슬란드 출신이란 이유로 시규어 로스나 뷔욕 등과 함께 엮여서 얘기가 많이 되던 시절도 있었다. 음악적으로도 그 당시 발표했던 [finally we are no one]과 [summer makes good]에서 정점을 찍은 게 아닐까 싶다. 음악은 앨범을 발표할수록 어쿠스틱해지면서 점점 친절해지고 산뜻해지는 것 같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이자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맘에 들었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