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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와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 퀸스 오브 더 스톤 에이지의 조시 홈, 그리고 여기에 무려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가 가세해 만들어낸 슈퍼 독수리 3형제. "2009년 최고의 하드록 마스터피스"라는 홍보문구가 과하게 느껴지지 않게, 요 근래 음악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하드록 사운드를 들려주며 이름값에 품었던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이들의 이름이 상징해온 하드록, 그런지, 스터너 록이 단단한 리프들 사이에 균형감 있게 자리하고 있다. 레드 제플린, 너바나, 푸 파이터스, qotsa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명품 하드로크 앨범이다. 앨범 안에서 가장 재미(흥미)있게 들은 트랙으로 한 곡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