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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한 번 소개했던 아이언 앤 와인의 비-사이드 모음집 [around the well]이 국내 발매됐다. 역시 비트볼에서. 라이너 노트에도 써있지만, 나 역시 이 음반에서 가장 반가운 노래는 포스탈 서비스의 노래를 커버한 <such great heights>와 이 노래 <the trapeze swinger>이다. 영화 'in good company'에 삽입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난 그 사실은 몰랐고 부틀렉 라이브 앨범들에 실린 걸 들으면서 좋아했었다. 들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10분에 가까운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 노래를 들으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