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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트볼과 롤리팝이 공동출자한 신개념 연예흥업사 우주기획 런칭예정
롤리팝의 앨범들을 배급,홍보해주고 있는 비트볼뮤직(代表 李鳳洙)과 롤리팝이 공동출자한 연예기획사 '우주기획'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소속가수로는 볼빨간과 우주시대, 파고다, 신세철과 멜로우 오케스트라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2. 파고다-다시 불순 좌익세력을 심판하러 나서다
5.16 혁명 49주년 기념에 맞춰 지난 5월 컴백무대를 가지며 좌익밴드들에게 경종을 울렸던 파고다가 9월 12일 상상마당 3주년 기념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좌경용공 불순 밴드들에게 빳따질을 감행합니다. 지난 7월 음악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가수 개개인을 면밀히 분석 주시하고 있다는 파고다의 보컬 서유다는 같은 음악인들의 시국선언에 소감을 묻자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고 며칠 내내 통탄을 금치 못했다며 이를 갈았습니다. 특히 이 무대에서는 홍대 10대 좌경용공밴드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H모 밴드의 리더이자 카페 S 빠의 사장이기도한 이모씨를 대표좌익 가수로 지정하여 애국기동대와 함께 공동성명으로 소환장을 발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무대는 언플러그드 공연으로 진행되며 베이스를 맡고 있는 장세동이 신병치료차 태국으로 출국해 파타야 성모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어서 베이스 세션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여성 베이시스트 이순자가 파고다에 합류합니다.
3. 3인조 포크 팀 게으른 오후 롤리팝에 전격입단
음반업계의 미생물인 롤리팝이지만은 데모앨범들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신인 1차 지명 드래프트를 통해 전주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게으른 오후와 8월 15일 전주에서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게으른 오후는 매달 빵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전주클럽인 투비원에서도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신인 선수들이 입단했다는 소식에 제일 반색을 표했던 롤리팝 식구는 해오군으로 이제야 이사일, 청소일 등 잡일에서 해방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해오군은 2006년 입단했지만 3년째 막내생활을 하고 있던 꼬인 군번이었습니다.
게으른 오후의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itrains 입니다
서교일보 기사 스크랩
<음악> 게으른 오후 롤리팝에 입단. "미사리 2년 안에 정복할 터..."
기사입력 2009-08-15 20:51 |최종수정 2009-08-16 00:23
롤리팝 트윈스(구단주 徐浚豪·申世撤)는 8월15일 전주의 사적으로 유명한 경기전에서 신인 1차 지명 드래프트를 통해 3인조 포크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게으른 오후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양측이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는 롤리팝 트윈스의 구단주 대행인 길종웅 대행과 롤리팝의 일본 현지법인인 '(주)야메떼 롤리팝'의 나까무라 신스케 이사가 대동했다.
그동안 신인선수들의 입단식 자리에 나까무라 신스케 이사가 참여하지 않던 관례를 깨고 직접 내한해서 이들의 입단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게으른 오후에 대한 구단 수뇌부의 기대치를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롤리팝의 구단주 대행 자리를 놓고 길종웅 대행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신스케 이사는 입단식을 목전에 두고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이유를 묻자 "그저 할 도리를 하는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의 확대해석을 우려했다. 입단식을 가진 자리에서 소감과 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멤버인 유동석씨는 게으른 오후는 전주의 전통예절을 앞세운 혼을 담은 포크음악을 선보일 생각이며 미사리에서 박강성을 몰아내고 2년 안에 자신들이 정상의 자리에 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게으른 오후는 황자양, 유동석, 유지혜로 구성된 혼성 3인조 팀이며 스프링 캠프를 거쳐 내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유임동 기자 kyokyokyo@seoky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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