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펫샵 형들에게 너무 소홀했던 것 같은 죄스런 마음에 [actually]의 리미티드 에디션 시디를 주문했다. [behaviour] 앨범부터 해서 형들의 시디들을 에디션 시디로 교체하고 있는데 수집욕 그런 것 때문이 아니고 단순히 형들의 리믹스 버전들이 좋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디스크를 해하지 않고 아예 다른 디스크에 싣는 것도 맘에 든다. 이 앨범은 2002년에 나왔을 때 일반 시디로 샀다가 (리믹스 시디가 끼어있는) 이 더블 시디를 중고로 구매하곤 곧바로 팔아버렸다. 중고로 구입한 시디는 분명히 미국반인데 부클릿 안에는 한국반 해설지가 들어있다.-_- 판매하신 분이 보너스로 넣어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내가 갖고 있는 버전은 앨범 커버도 찾기 어렵다. 번들거리는 분홍빛 커버에 장미가 그려져 있는 건데. 오랜만에 형들의 음악을 쭉 듣고 있는데 아, 이 상큼함과 우아함은 정말이지.

+ 오늘은 둥구씨 공식 휴무일이다. 요즘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이 좀 달린다. 오늘이 어제 같지 않아.-_- 그냥 피자나 하나 시켜먹고 뒹굴거리다가 이따 야구 보기로 했다. 야구 외에 다른 종목은 전혀 보지 않기로 했는데 아파트에서 나는 함성소리만으로도 메달을 땄는지 안 땄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_- (야갤과 축갤에서 유행했던 말을 빌려서) 아무리 축빠라도 오늘 올림픽 야구 예선 미국전은 보겠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