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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 블루 공연을 보고 왔다. 앙코르 없이 모두 17곡을 불렀는데 그 가운데 14곡이 신곡이었다. 14곡은 모두 3번째 정규 앨범에 들어갈 예정. 처음 셋 리스트 보고는 기존 노래들을 많이 안 해서 좀 아쉬워했는데 신곡들 전부 우왕-. 모던한 노래들부터 옛적 클래식 록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는데 하나같이 다들 끝내줬다. 특히 맘에 들었던 노래들은 <what about love>, <low end>, <mom>.(모두 가제들이다.) 대중친화적인 부분은 여전히 (대중가요에서 오래 떨어져있던) 방준석이 부른 노래들에 무게중심이 갔다. 공연이 너무 좋아서 '공감' 공연도 가볼까 생각하고 있다. <u>는 오늘 부른 3곡의 기존 노래 가운데 하나다. 이승열이 처음으로 대중들을 생각하면서 배려 차원에서 만들었다는 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