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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ache

나비맛 - tuesday alone

시옷_ 2009. 6.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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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열린 스페이스 공감 '헬로 루키' 선발 3차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밴드다. 부산 출신 밴드로 2003년 결성해 "시원하게 음악해보고" 싶어서 지난 달에 상경했다. 앨범도 잘 나온 편이지만 라이브에서의 에너지는 다 담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이 곡이 맘에 든다면 라이브에선 최소한 2배 이상 더 좋을 것이다. 라이브에선 무척 자유분방한데 음악은 오히려 더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다. 루츠 록 같은 올드한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고 실제 좋아하는 밴드도 데이브 메튜스 밴드나 펄 잼 등이라고 한다. 이 곡에선 그리 도드라지진 않지만 앨범 곳곳에서 에디 베더의 환영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영향도 많이 받았고 <alive>는 정말 잘 부를 자신이 있다고 한다. 잠시 뜸했던 '부산 인베이전'의 전통을 나비맛에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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