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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ache

carlinhos brown - dia de voce

시옷_ 2009. 4. 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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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학이 쓴 '라틴 소울'을 읽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었다. 작년 꽤나 즐겨 듣던 앨범이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처음 듣는 거지 싶다. 현재 브라질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까에따누 벨로주, 세르지오 멘데스 등의 거장들과 함께 하기도 했다. 라이선스된 건 이 앨범이 유일하지만, 이 앨범 한 장만으로도 까를리뇨스 브라운의 재능을 알기에 부족하지 않다. 록 음악을 비롯해 팝, 일렉트로닉, 레게, 재즈, 훵크 등 거의 모든 음악이 한 장의 앨범 안에 담겨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전에 봤던 영화 'city of god'의 해변 씬에 쓰이면 딱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원래의 배경음악도 훌륭했지만. 뭐 그런 것과 관계없이도 어둑해지는 저녁 무렵에 들으면 괜히 고즈넉해지게 만드는 그런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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