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overkill - elimination
시옷_
2013. 2. 20. 12:43
이런 저런 음악들을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찾아듣게 되는 음악은 역시 헤비메탈이다. 최근에 좀 무리를 하면서까지 헤비메탈 앨범들을 잔뜩 사들였다. 특히 1980년대 스래쉬 '골든 에라' 시절의 음반은 웬만하면 다 사두려고 하는 편이다. 리마스터링된 것도 필요 없고 그 시절의 조악한 음질로 듣는 게 더 좋다. 특히 스래쉬 메탈의 경우에 더 그렇다. 예를 들어 메가데스의 첫 앨범 [killing is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은 리마스터링되어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지만, 난 전의 그 지글거리는 사운드에 더 정이 간다. 뭔가 더 날 것의 느낌이 나서 좋다. 오늘은 한 장 두 장 모으고 있는 오버킬의 음반 가운데 한 곡.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과 비슷한 리프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만큼이나 멋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