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새 바람이 오는 그늘 - 좋은 날

시옷_ 2012. 6. 28. 07:11


상상마당이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푸른곰팡이(하나음악) 레이블과 함께 '5! 상상' 기획 공연을 연다. 7월 1일 고찬용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조동희, 오소영,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윤영배, 더 버드가 상상마당 무대에 오른다.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고찬용 공연은 진작에 매진됐다고 한다. 나도 손 하나 보탤 예정인데, 일단 새 바람이 오는 그늘 때부터 좋아했던 (더 버드의) 정렬이 형을 만나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인들 만나도 별로 사인 받는 편은 아닌데, 새 바람이 오는 그늘 시디에는 꼭 사인을 받고 싶다. 새 바람이 오는 그늘의 음반은 나에겐 특별한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