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he6 - 태양이 질 때

시옷_ 2011. 10. 27. 20:30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듣고 있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프로콜 하럼의 명곡 <a whiter shade of pale>을 히식스가 다시 불렀다. 워낙 좋은 곡이라 어떻게 불러도 좋게 들리지만, 약간의 뽕끼를 섞어 부르는 헌이 형의 보컬은 정말 반할 수밖에 없다. 허니짜응. 키 브라더스도 커버한 적이 있는데 항기 형이 부른 것과 비교해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시간 날 때 이런 번안곡들 모은 사제 컴필레이션 앨범이나 하나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