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grim reaper - dead on arrival
시옷_
2011. 6. 29. 23:13
비록 재발매반이긴 하지만 그림 리퍼의 시디들을 드디어 득템. 그동안 엠피삼으로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중고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했다. 국내에선 그리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NWOBHM의 당당한 한 축으로 당대에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드라마틱한 브리티시 헤비메탈을 들려줬고, 특히 보컬 스티브 그리멧의 매력이 상당했다. 디오니소스와 미스테리의 보컬이었던 이시영(이승철)도 스티브 그리멧에게 영향을 받은 게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여름에는 역시 이렇게 달려줘야 제 맛! 이제 [rock you to hell]만 구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