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great white - since i've been loving you

시옷_ 2011. 3. 30. 17:40

하- 이 앨범 정말 오래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싼 가격으로 득템. 로버트 플랜트와 흡사한 목소리로 유명했던 잭 러셀의 밴드 그레이트 화이트가 아예 대놓고 레드 제플린의 노래들을 커버한 헌정 앨범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어이없을 정도로 똑같다. 마치 레드 제플린 전성기 시절의 라이브를 듣는 기분이다. 그레이트 화이트의 여느 정규 앨범들보다 이 앨범을 좋아했는데 뒤늦게 시디로 구하려니 매물이 워낙 안 나와서. 자신들을 상징하는 백상어를 이용해 레드 제플린의 1집 커버를 변형한 앨범 커버도 센스 돋는다. 이 영상은 앨범과는 다른, 이전의 영상 같은데 감상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요즘은 하드록 주간. 이거 듣고 나선 화이트스네이크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