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노영삼과 아이들

시옷_ 2010. 3. 17. 16:48




















요즘 케이블에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다시 방송해주고 있다. '하이킥'이나 '지붕킥'을 한 편도 보지 않아 요즘은 잘 모르겠고, 또 김병욱 시트콤의 본좌는 '똑살'이라 생각하지만(이거야말로 팩트임. 내가 앎), 그래도 이 4명의 캐릭터는 최강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넷과 권오중이 함께 만들어낸 '열라붕' 에피소드는 레전드였다. 음반 평가 등급도 별점 같은 거 말고 얘들처럼 열라짱-짱-붕-열라붕, 4단계로 하면 되게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영삼이를 너무 생각 없는 애로만 생각해서였는지 마지막 결말에서 영삼이의 모습은 너무 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