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europe - the final countdown
시옷_
2010. 1. 3. 02:03
오랜만에 유럽 베스트 음반을 듣다가 유튜브까지 좀 뒤졌다. 그저 한때 인기 있었던 메탈/하드록 밴드로 넘어가기에는 좋은 곡들이 너무 많다. 북구라파 출신들답게 멜로디도 잘 만들고, 크게 인정받진 못했지만 존 노럼의 기타 솔로 라인도 동향의 잉베이 맘스틴이나 요나스 핸슨에 뒤지지 않는다. <dreamer>나 <carrie> 같은 발라드들도 너무 좋고. 유럽을 대표하는 곡이자 앞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모두 담고 있는 명곡. 80년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라이브 버전으로다가. 마이크 스탠드 돌리기부터 좌우반동까지, 역시 낭만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