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empyrium - the ensemble of silence

시옷_ 2009. 11. 29. 22:03












겨울이 되면, 또 밤이 되면 이런 음악들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독일 출신의 2인조 포크 메탈 밴드. 데뷔 앨범이었던 [a wintersunset...]으로 상당한 반향을 얻어냈고, 두 번째 앨범인 [songs of moors and misty fields]까지 좋은 반응을 얻어내면서 블랙/고딕 메탈의 '골든 에라' 시절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앨범 부클릿 대부분을 눈에 덮인 장미, 침엽수, 호수, 안개 등의 사진으로 꾸민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노래들 대부분은 자연에 대한 찬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두 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명이 보컬과 함께 기타, 베이스, 드럼을 연주하고, 다른 한 명이 키보드, 플루트, 첼로 등을 연주하고 있다. 앳모스피릭 계열의 마스터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