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브로콜리 너마저 - 앵콜 요청금지 (live)
시옷_
2009. 11. 3. 14:37
날씨가 추워지니까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악이 생각이 난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은 작년 말과 올해 초 참 많이 들었다. 향음악사에서 이들의 EP 미리 듣기를 하고 바로 구매했던 것도 생각나고. 브로콜리 너마저는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계피가 떠난 지금 이 노래를 다시 들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실제로도 공연에서 이 노래는 부르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말 그대로 '앵콜 요청금지'가 돼버렸다. 아쉬운 마음을 담아, 누구에게 얻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 (클럽 '빵'에서 한 걸로 짐작되는) 라이브 버전으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