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ache

나윤선 - my bye

시옷_ 2008. 12. 14. 13:12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한 번 포스팅을 했던 것 같은데, 마티아스 에익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럼펫 연주자이다. 나윤선이 유럽의 연주자들과 함께 앨범을 냈다는 건 앨범을 사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직접 크레딧을 확인하고선 좀 놀랐던 기억이 있다. 마티아스 에익이 적지 않은 비중으로 앨범에 참여한 것이다. 당연히 앨범의 주인공은 나윤선이지만 마티아스 에익 역시 자신의 색깔 그대로를 앨범에 녹여냈다. 이 곡에서도 역시 그 특유의 무심한 톤으로 사람 마음을 한없이 밑으로 잡아 끌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