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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자주 듣는 음반은 박성연과 프란체스카 한(지연)이 함께한 [body & soul]이다. 둘만의 호흡과 템포를 담은 발라드 앨범이다. 박성연 선생의 노래를 들으며 늙어가는 것의 아름다움 혹은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내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잘 늙는 것이다. 앨범에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아름답게 늙은 목소리만이 있다. 단지 그것뿐이다. + 유튜브에는 새 앨범 노래가 없어 전에 나온 박성연 선생의 노래 <물안개>를 대신 올린다.